홍콩 역사
주룽반도와 홍콩섬 등의 도서에는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부터 인간이 거주하여 왔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이 있고 후한(後漢)시대의 분묘, 송제(宋帝)의 묘 등이 있어 일찍부터 이 곳에 중국인들이 정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41년 l월 아편전쟁(阿片戰爭)을 계기로 영국이 홍콩섬을 점령하였을 당시에는 소수의 중국인과 수상생활자(水上生活者)들이 정착하고 있었고, 주룽과 신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곽도시를 이루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842년 영국과 청(淸)나라 사이에 홍콩섬의 영구 할양(割讓)을 인정하는 난징조약[南京條約]이 체결됨으로써 영국령 식민지 홍콩이 성립하게 되었다. 한때 영국 의회에서는 발전성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포기하자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1860년의 1차 베이징조약[北京條約]으로 주룽반도를 분할한 데 이어, 1898년 2차 베이징조약으로 신제와 부속도서를 99년 동안 조차하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홍콩의 경계가 형성되었다.
1905년에 주룽과 광둥을 잇는 철도가 개통된 데다 물자의 집산지, 해외로 진출하는 화교(華僑)들의 거점으로서 점차 발전하기 시작하여 1861년에 약 12만 명이었던 인구가 1939년에는 160만 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항만·공장 노동자와 도시의 빈민이 불어나고 신해혁명(辛亥革命) 이래 팽배하기 시작한 내셔널리즘과 공산주의 사상이 침투하여 여러 차례 혼란을 빚었다. 그 중에서도 국공합작 (國共合作)으로 이루어진 광둥정권[廣東政權]의 지도하에 벌어진 총파업사태는 16개월(25∼26)동안이나 계속되었다.
1941~1945년에는 일본군에게 점령되었으나 일본이 패망한 뒤 1946년 5월부터는 다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949년 10월에는 공산정권이 성립하고 군사적 긴장상태가 빚어져 영국군이 급파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50년 1월 영국이 중국을 승인한 데 이어 1963년에는 중국도 ‘홍콩과 마카오 문제는 평화적 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현상을 유지한다’고 표명하고 1966년 4월의 ‘주룽폭동’, 1967년 5월의 ‘반영폭동(反英暴動)’도 중국이 개입하지 않은 채 진압되었다. 또한 1972년 영국은 자유중국(타이완) 주재 영사관을 폐쇄하고 중국과 대사교환 협정을 체결, 홍콩의 정치적 안정을 보장받았다.
1984년 12월 19일 영국과 중국은 홍콩반환협정을 체결하여 1997년 7월 1일을 기하여 155년 식민지 역사를 청산하고 홍콩은 중국으로 반환되었다. 이로써 홍콩은 세계사상 최초의 1국가 2체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홍콩은 중국의 대서구(對西歐) 협력의 중계지로서, 근대화를 위한 남쪽 창구로서 기능해왔다.
2019년 4월 현재 홍콩 인구는 7,478,152명이며 세계 랭킹 104위 입니다. 홍콩의 면적은 1,104㎢(서울 1.8배)로 홍콩섬, 구룡반도, 란타우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홍콩 여행
이국적이고 트랜디한 홍콩은 다채로운 음식이 많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홍콩으로 떠나는 3박4일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을 미리 알아보고 계획하여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콩섬 남부의 2대 휴양지로 꼽히는 스탠리마켓은 이국적인 정취로 유명한 곳으로 홍콩섬 남부의 2대 휴지로 꼽히는 유럽의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카페와 상점의 거리이다. 홍콩 현지인보다 많이 머무는 곳이다. 스탠리마켓에는 많은 맛집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약800m 길이로 타는 시간만 20분정도 소요된다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영화촬영지 중경삼림 로도 유명하다. 퀸즈 센트럴에서 주거지역인 미드레벨까지 연결해준다.
마음의 점을 찍는다는 딤섬은 홍콩사람들에게 소울푸드와 마찬가지이다. 홍콩만의 딤섬을 먹어보는 것 도 좋다 . 또한 차찬텡은 홍콩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식당으로 차와 곁들여 먹는 식당이지만 홍콩스러운 양식요리를 다채롭게 개량해 파는 홍콩식의 분식집이다.
프렌치 토스트는 홍콩사람이 즐겨먹는 간식으로 허기가 찾아오는 오후 홍콩의 차찬텡과 프렌치토스트를 즐기는 현지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같이 먹거리도 볼거리도 너무 많은 홍콩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홍콩 야경 감상하기
저녁까지 디즈니랜드에서 즐겼다면, 8시에 맞춰 홍콩 스타의거리로 가세요. 매일 저녁 8시에만 볼 수 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로 홍콩의 야경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말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랍니다!
공항 -> 홍콩시내 익스프레스 이용하기
자, 공항에 도착하면 어서 홍콩 번화가로 나가 움직여야겠죠? 1분 1초가 아까운 여러분 걱정하지마세요. 홍콩 공항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홍콩시내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홍콩 여행지 중 대표적인 곳
1. 홍콩 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파크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피크타워, IFC몰 등
2. 홍콤 침사추이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홍콩 하버시티와 1881 헤리티지, 네이던러드, 너츠포드 테라스가 있다.
3. 홍콩 야무마테, 몽콕지역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홍콩 템플스트리트와 레이디스마켓, 몽콕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
4. 홍콩 애버딘, 리펄스 베이, 스탠리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홍콩 오션파크, 리펄스베이 맨션, 스탠리 마켓, 스탠리만, 프라다아울렛 등을 볼 수 있다.
홍콩에서 여유롭고 한가하게 휴식을 취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
5. 홍콩 란타우 섬
디즈니랜드와 홍콩 포린사에 닿을 수 있는 홍콩 옹핑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다섯군데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고, 하루에 한구역씩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YMCA 호텔에 투숙할 경우 3박4일 여행 일정 예시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은 센트럴역 인근의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후덥지근한 홍콩의 날씨를 피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 명당이지요!
바로 이곳에 올라가기 위한 교통수단이 홍콩여행 필수코스, 피크트램입니다.
산 위를 보다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1888년, 처음 탄생한 교통수단으로 해발 396m를 7분 만에 올라갈 수 있어요.
트램 최대 경사는 27도! 실제로 탑승하면 경사가 꽤 높고 속도감도 있어서 버스나 택시로 올라갔을 때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갔다면 아름다운 전망대와, 맛집 등도 둘러보세요.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 있는 피크타워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1. 스카이테라스 428
빅토리아피크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 해발 428m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자 360도 파노라마 감상이 가능하답니다.
트램 티켓만 구매하면 테라스 입장은 불가능하니 트램 탑승과 테라스가 합쳐진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합 상품이 단독 구매보다 훨씬 저렴해요!🤓)
2. 부바검프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새우 요리 전문점!
홍콩 부바검프에서는 짜릿한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예약 필수!
3.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인 마담투소!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만난 것 같은 디테일한 밀랍인형 세계에 빠져보세요!
특히 홍콩 마담투소에는 K-wave 이라는 한국 연예인 존이 별도로 있답니다. 갓세븐의 잭슨 (홍콩 출신!), 이종석,
동방신기, 박해진, 김수현, 수지 등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도 많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둘러보기 좋은 박물관이죠?
우리나라 명품거리 저리가라 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의 명품 매장들이 줄비해 있는 하버시티.
1881~1996년 홍콩 해경본부로 사용되던 건물 이였지만 현재는 복합 쇼핑몰로 변했습니다. 유럽풍 건물로 사진찍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이지 싶습니다.
시계탑 뒤쪽에는 작은 분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터로도 이용하고 있네요.
저녁 8시에 하는 레이져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의 최고의 관람 뷰 포인트 중 하나도 여기 시계탑 앞이에요.
영화 '중경삼림'에서도 무대가 되었던 홍콩의 명물 옥외 에스컬레이터 아시죠. 이 지역에 사는 홍콩 시민들은 일종의
교통수단 인데요. 관광 오시는 분들은 꼭 들러서 타보고 싶은 관광 코스 중 하나죠. 아마 많은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여길 가자고 했을 것 같은데요.
전체 800미터로 옥외 에스컬레이터로는 기네스북에 등재 되어있다고 합니다. 여기가 재밌는 것은 에스컬레이터 타는
재미도 있지만 중간 중간에 내려서 구경할만한 곳들이 많아서인데요.
홍콩 오션파크
벌써부터 더운 여름…! 이번 휴가에 홍콩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실내 필수 추천코스 홍콩 오션파크 입니다!
홍콩 오션파크는 80개 이상의 어트랙션이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과 테마파크에요. 오션파크인 만큼 돌고래, 희귀 금붕어, 수달도 볼 수 있답니다.
홍콩 섬과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인 스타 페리(天星小輪, Star Ferry)는 1880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였다. 단순히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떠나, 지하철도 없고 지하터널도 없던 시절, 페리는 섬과 대륙을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또한 역사가 오랜만큼 홍콩의 근대사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기도 하다.
홍콩 스탠리 마켓 Stanley Market
홍콩 스탠리 마켓은 쇼핑 관광지로 유명한 몽콕 야시장과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데요. 몽콕 시장에 비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이곳은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둘러보기에 충분한 관광지입니다.
마켓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해안가를 따라 150여 개의 상점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우리가 상상하는 해산물 냄새가 나는 바다가 아닌 마치 강 같은 조용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해안가입니다.
곳곳에는 노천카페가 있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바로 가면 되는데요. 노천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서양인이에요.
이곳 스탠리 마켓에는 동양인이나 홍콩인보다 서양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도 홍콩 음식이 아닌 샌드위치, 스테이크 등 서양 음식이 많습니다.
옹핑 360 케이블카
홍콩에 들어와 숙소에 짐을 맡기고 식사까지 마친 뒤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홍콩의 대표 관광지인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러 가세요. 25분간 동안 탑승하여 홍콩의 산과 바다를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기회니까요. 바닥은 투명바닥과 일반바닥을 선택할 수 있으니 강심장이라면 투명바닥으로 고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있어도 새롭고 새로운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먹으며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홍콩 -> 마카오 페리타고 이동하기
홍콩 마카오 2박 3일 여행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마카오. 하지만 홍콩 마카오 3박 4일 일정으로 자유여행을 한다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겠죠? 홍콩 구룡–마카오 외항 구간을 운행하는 페리로 티켓을 끊어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우리나라 드라마 '궁'과 영화 '도둑들'에 나와서 더욱 친숙한 곳이 바로 콜로안 빌리지!
바닷가에 자리한 이곳은 최근 마카오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로 인정받고 있죠!
카오타워 스카이워크
서울에는 남산타워, 마카오에는 마카오타워가 있지요. 223미터의 높이인 마카오타워에서는 스카이워크와 번지점프를 체험할 수 있어요. 몇 년 전, <런닝맨>에 나와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신나는 엑티비티를 좋아한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 관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공연 마카오의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입니다. 마카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1순위로 꼽히며 특히,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이 강력추천해주셨어요.